2016년 5월 29일 일요일

동상이몽, 내 아내 낯선 남자와 정사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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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여성은 30대를 넘어서면서 성욕이 커지는 반면 남성들은 서서히 성욕과 기능의 감퇴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얘기대로라면 30대 나아가 40대는 서서히 부부간 성 텔레파시가 어긋나는 시기다.
20대 때는 남자친구의 끊임없는 요구에 못 이겨, 신혼 초에는 닦달하는 남편이 귀찮아 억지로 섹스를 했다는 뭇 여성의 고백이 이 시기면 남성들의 몫이 되는 셈이다.
남편들이 알아야 하는 30~40대 그녀들의 불나는 속마음이다. 
“나를 버려두는 남편, 야동 보며 자위로 만족” (주부 황모씨 40)

「남편은 거의 매일 술을 마신다. 당연히 섹스도 거의 없다. 매일 피곤하다며 잠만 청하기 일쑤였다. 덕분에 나는 밤마다 생살을 꼬집어야만 했다. 그런데 한 달 전부터 밤낮 안 가리고 몸이 달라 올라 미치겠다. 꿈 속에서도 모르는 남자 수 명과 동시에 섹스를 하기도 한다. 
어쩔 수 없이 자위로 해결한다. 어제는 야동을 보며 자위를 했다. 하고 난 뒤에는 수치스러웠지만 컴퓨터를 끄자마자 1시간도 안 돼 다시 야동을 보고 자위를 했다. 포르노물을 보면서 딴 여자의 나체를 보고 눈이 핑글핑글 돌던 남편을 보고 야만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이 계속되면 남편 몰래 채팅을 하고 모르는 남자와 섹스를 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

“남편 옆에서 꿈꾸는 연하남과의 섹스” (직장인 김모씨 3 9)

「남편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그래서 별 죄책감 없이 가끔 채팅사이트을 해 딴 남자를 만난다. 
며칠 전에는 7살 어린 남자를 만났는데 섹스 할 때 마치 천국에 다녀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오르가즘에 닿는 순간 하얀 정액이 분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데 그 모습에 아무 것도 생각나지 않고, 극도로 흥분만 됐다. 그와의 섹스는 매번 즐겁고, 그와의 만남에 부담이나 죄책감, 책임감 따위가 없어 마냥 행복하다. 권태롭기만 한 남편과의 관계와는 비교도 안 된다. 아~ 오늘도 난 남편과 함께 누워 그와의 섹스를 꿈꾼다.」

“눈치 보며 하던 그때 섹스가 그리워” (직장인 유모씨 36)

「결혼하고 4년간 시부모님댁에 얹혀살았다. 그러니 부부관계 하는 것도 눈치가 보였다. 섹스를 하며 그 흔한 소리 한 번 못 질렀고, 낮에 부모님이 안 계시면 번갯불에 콩 궈 먹 듯 순 식간에 일을 치렀다. 특별한 날에는 일부러 모텔에 한바탕 섹스를 하기도 했다. 
그런데 신혼 초가 지나고 보니 이런 이벤트도 없었고, 눈치 때문에 자주 못하던 섹스는 한 달에 한 번 꼴로 줄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 후였다. 분가하고 자리가 마련되니 이마저도 없게 됐다. 가끔하는 섹스 역시 그때의 습관이 몸에 스며든 탓인지 부부관계 자체를 즐기지 않고 후다닥 헤치 우기만 했다. 덕분에 얼굴만 마주하면 싸움이다. 오늘도 자정이 넘어서까지 집에 안 들어오는 남편을 하염없이 기다리며 채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섹스도 못하는데, 이대로라면 남편을 영영 떠나게 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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