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9일 일요일

어느 여교사의 화려한 외출 "넌 77번째 男이야"

감각있는 성인용품

성인용품, 콘돔, 일반젤, 페로몬향수, 섹시란제리 전문

oio몰 구경가기




가정주부들의 화려한 외출(?)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탈을 꿈꾸는 이들의 작은 반란은 번개(즉석만남)를 넘어 번섹(번개섹스)로 이어지는 경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들 주부들은 나홀로족, 혈맹족, 조직족 등의 형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모범의 대명사로 통하는 교직자가 번섹의 여신으로 거듭난 일이 회자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난 프로가 좋아”
35살의 회사원 L.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한 모임에 나갔다가 한 여성을 소개받았다. 그녀는 자신을 서울 한 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여교사 K로 소개했다. 
처음 만남부터 눈빛이 통했던 이들은 1차 모임이 끝난 뒤 2차 모임으로 자리이동 중 이탈을 감행했다. K의 차로 강변이 훤히 보이는 양평으로 내질렀다. 옆자리에 타고 있던 L씨는 터프한 그녀의 운전솜씨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강이 보이는 모텔에 둥지를 튼 L과 K. 방에 들어서자마자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서로 애무를 시작했다. 서로 걸치고 있던 옷을 벗어던지는데 수초도 걸리지 않았다.
문제는 조금 후 일어났다. 스킨십을 받던 그녀가 L을 밀치고 일어난 것. 순간적으로 당황한 그에게 K는 “난 초보는 싫어, 프로가 좋아”라고 쏘아붙였다.
조금 후 황망한 표정으로 알몸인 채 서있는 L에게 K는 “여자에 대해 잘 모르나봐요. 어떻게 자극하는지, 어떻게 해야 여자가 즐거워할 수 있는지 제가 가리켜 드릴께요”라고 말했다.

“G스팟을 찾아라” 

나름 여자공략에 자신 있어 하던 L씨는 이 자리에서만큼은 초보취급을 받아야 했다. 그렇지만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의 강의(?)에 황홀경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L은 일단 그에게 여성의 성감대를 설명했다. 하나하나 L의 손이 자신의 몸을 만지게 하면서 리드해나갔다.

특히 G스팟을 찾아 자극시켜주는 것을 배울 때 그는 무아지경에 빠져 허우적댔다고.
소위 말하는 정상위, 후배위, 여성상위 위치에서 체위도 다각도로 그녀는 세심하게 알려줬다. 피스톤 운동 시 공략 위치까지 말이다.
L은 여성이 클리토리스 자극을 받을 때 여성상위 시 몸이 앞으로 기울지만 G스팟으로 최고의 흥분에 휩싸일 때는 허리가 뒤로 젖혀진다는 것을 그 때 알았다. 
그녀의 세심한 배려에 기인한 강의로 시간이 지나면서 L의 몸놀림은 점차 능숙해져 갔다. 그들의 배움은 장장 6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드디어 K와 L은 본격적인 게임에 돌입했다. L은 배운대로 하나씩 기교를 부리기 시작했는데 그의 손과 몸, 혀의 놀림에 K는 1차, 2차, 3차, 4차 그리고 5차 폭발이 일어났고 그녀의 허리가 뒤로 확 젖혀졌다.
한참의 숨을 고르던 그들 사이에 L은 그녀로부터 또 한 번 충격적인 소리를 들어야 했다. “넌 나한테 77번째 남자야.”
나중에 안 일이었지만 1년 전부터 일탈을 실행에 옮긴 K는 ‘2년 안에 100명의 남자와 관계를 가진다’는 목표를 정하고 남자를 섭렵했다고. 결국 L도 그 목록의 한 일원이 된 셈이다.
L은 “그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깨는 기분이었다. 정숙한 여자로만 알았는데 새삼 놀라웠다”면서 “하지만 어느 여자를 만나도 밤일이 자신 있을 만큼 알려준 그녀는 역시 교사”라고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